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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9

[스크랩] 2012.8.21(화) 영산강 종주 다녀왔습니다.

by 안소니안경태 2012. 12. 8.

8/13~14 박서방과 예정된 영산강,금강라이딩이 우천으로 취소되어 섭섭하던차에

서울은 비가 예보되고 목포에는 흐리기만 한다기에 

급하게 다녀왔습니다.


지도는 목포역에서 영산강 출발기점까지의 도로이고 그이후는 

영산강길 표지판만 보고 진행하면됩니다.(거리는 7Km 정도)


8/21 오전6시 영산강 하구언기점에서 출발....133Km라이딩


조금가니 하구둑 인증센타가 나오네요.


달려 오빠


몽탄대교야~


느러지 전망 관람대-이곳은 영산강 유일한 오르막구간이 있습니다.

자전거 끌바는 정상입니다.타고 올라가는 분은 베테랑이라 불러주세요.


이곳이 느러지 라는곳이지요.



자전거 체인을 닮았다는 나주 죽산보에 도착


11시 조금 넘어 광주사는 철현친구와 행복한 만남이 있었습니다.

철현친구 맛있는 점심 잘먹었네~~다음에 만나기로 한 약속 꼭 지키세...


든든한 점심탓에 속도가 많이 납니다.승천보에 도착

쌀의 모습으로 디자인 하였답니다.


광주통과 하다가 폭우를 만나 잠시대피했다가 빗방울이 작아져서 다시 달립니다.


대나무 많은 담양이라 다르지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발음이 잘안되요-나만 그런가) 길입니다.



종점인 담양댐입니다.


이렇게 오후4시30분경 무사히 종주를 마쳤습니다.

담양시내까지 자전거로 가서 담양터미널에서 자전거 싣고 광주로 (1시간30분 소요)갔습니다.

광주에서 내일 코스인 군산으로 매표하려는데-- 군산에 비온다는 예보를 확인하고


금강은 다음번(서울에 비오고 군산에 비안오는날)으로 연기하고

서울 고속터미널로 출발~

요즘은 고속버스에 자전거 환영입니다.

광주-->서울은 3시간30분 걸립니다.


<식사와 경비>

아침-새벽5시에--콩나물해장국 7,000원(목포역 부근이라 비싸더군요 서울3,500원짜리 수준)
점심-11시30분경--홍어정식 8,000원(영산포 홍어거리 무지 푸짐하고 맛있음 서울12,000짜리 수준)
저녁-7시30분경--얼큰짬뽕 5,000원(광주터미널 푸드코트 양은많고 맛은보통)
저는 여행중엔 점심이 가장 중요하더군요.


교통비---서울->목포(새마을36,000), 담양->광주(2,200), 광주->서울(우등고속25,000원)

식대----7,000+8,000+5,000=20,000원 (점심은 철현친구),음료수5,000원

합계==90,000원


고속터미널에서 성산동 오는 내내 비가오더군요.

잠수교를 건너려다 경찰이 침수되기시작하니 돌아가라네요.

열심히 달려 마포대교를 건너서  왔습니다.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회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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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54년 말띠
글쓴이 : 안소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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